침대 매트리스 위에 올려 두고 주로 쓰는 라텍스 토퍼가 제품마다 두께 꺼짐과 색상 변화 등 품질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텍스 토퍼 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, 고온에서 장시간 압축한 뒤 두께가 줄어드는 정도에서 5개 제품은 양호, 1개는 보통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장기간 사용을 가정해 라텍스의 노화 전후 색상 차이를 시험한 결과 1개 제품만 상대적으로 우수했고,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의무 표시사항인 제조 연월과 치수 등은 모든 제품이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고, 일부 제품은 해외 친환경 인증 등 실제와 다른 내용을 광고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최근 '잠이 편한 라텍스 음이온 매트리스' 일부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된 사례가 있는 만큼 해당 제품을 쓰는 소비자는 원자력안전위의 점검을 받으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라텍스는 제품에 따라 단단한 정도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에 맞게 선택하고, 열에 약해 전기장판 등에 접촉할 경우 수명이 줄어들거나 화재 위험이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031206159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