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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원내대표 긴급 회동...조국 청문회 극적 타결 여부 주목 / YTN

2019-09-04 10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3당 원내대표가 긴급 회동을 갖고 청문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인 오는 6일 안에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의 회동, 상당히 갑작스러운데요. <br /> <br />뭔가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, 자유한국당 나경원,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만,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불씨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 회동의 핵심 쟁점은 시점과 증인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요청한 인사청문보고서 재 송부 요청 시한이 오는 6일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의 증인 채택 범위가 최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법상 증인 출석 요구일 5일 전에 출석 요구서를 보내야 하는 부분도 걸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은 청문회 기한을 늦출 수 없고, 조국 후보자 동생에 한해서는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5일 전에 증인 출석 요구서를 보낼 수 있도록 청문회 날짜를 미루고 조국 후보자 부인과 동생을 꼭 불러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한국당에서 여당이 증인 출석을 담보해준다면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서 협의할 수 있다고 여지를 열어두면서 기류가 급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른바 '법대로 청문회'는 무산됐지만,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중진 의원들의 의견도 영향이 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최고위원-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는 오는 6일에 증인 없는 청문회라도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만 해도 여야 지도부가 나서서 서로를 향해 날 선 공방을 벌이기도 한 점에 비춰보면 이곳 국회 상황이 상당히 다급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새로운 내용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41144582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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