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가 한약재에 중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은 가짜 건강식품 수십억 원어치를 판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가짜 건강식품을 만든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이를 판 건강원 업주 등 29명은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가짜 건강기능식품 92억 원어치를 만들어 노인 등 만8천 명에게 천연 정력제라고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이들은 저렴한 한약재에 중국산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을 섞었는데 하루 권장량의 25배나 섞은 제품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사경은 피해자들이 두통이나 속 쓰림 등 부작용을 호소하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속여 다른 약을 추가로 팔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[csry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041108485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