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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'밤의 전쟁' 뒤 봐준 경찰관 구속..."뇌물 수수" / YTN

2019-09-04 1 Dailymotion

현직 경찰관이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'밤의 전쟁' 운영자에게 뇌물을 받고, 수사 정보를 알려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49살 A 경위를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A 경위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1년 넘게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사이트 운영자에게 7천만 원을 받고, 수배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근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돈의 흐름을 포착해 A 경위의 뇌물 수수 혐의를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밤의 전쟁'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, 회원 수가 한때 70만 명에 달했지만 경찰 수사 직후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영자 4명 가운데 3명을 붙잡았다며 필리핀으로 달아난 나머지 운영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[kimdy081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42157070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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