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이 불어넣은 수증기가 정체전선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,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집중 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나오실 때 장대비를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보면, 서해 상에서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비가 예상되는 서울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중서부와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, 강원과 충북, 남부 지방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13호 태풍 '링링'은 타이완 부근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주말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를 따라 북상하겠고, 저녁쯤에는 황해도 부근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주말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초속 40m 이상의 돌풍과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를 동반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051039170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