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훈 / 정치평론가, 김홍국 / 경기대 겸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조국 후보자의 지각 청문회가 내일 열립니다. 새로 의혹이 제기된 동양대 총장은 증인 명단에서 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벼르는 조국 청문회, 송곳 청문회가 될지 맹탕 청문회가 될지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두 분과 전망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이종훈 평론가님, 이제는 열리는 거죠?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오늘 보니까 증인도 최종적으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열리는 건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. 일단 잘했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고요. 이번에 인사청문회 없이 아마 그대로 끝났으면 그 후보자가 그냥 기자간담회만 하고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그런 나쁜 선례가 남았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또 반면에 별로 기대는 안 됩니다.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며칠 전에 반박 기자간담회를 했는데 그 내용을 보니 그동안 언론이 했던 검증, 그것보다도 오히려 수준이 낮은, 그렇게 날카로운 공방 같은 것, 그런 걸 벌일 만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개인적으로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합니다마는 어찌됐건 인사청문회는 여는 게 정상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환영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평을 들어보면 잘했지만 기대는 안 한다, 이렇게 들리는데요. 어쨌든 오늘 증인 채택 문제로 오전까지 협상을 이어갔는데요. 가장 마지막까지 어려웠던 부분이 동양대 총장. 그런데 동양대 총장을 제외하고 11명으로 지금 합의가 된 이런 상황이에요. <br /> <br />[김홍국] <br />그렇죠.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 입법부가 마지막까지 이런 논란속에서도 마지막이라도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합의를 해낸 것들. 그리고 인사청문회는 누구를 낙마시키고 이런 차원이 아니지 않습니까. 제대로 정책과 그 후보자의 의혹을 검증해서 도덕성도 입증해야 되는 거고요. <br /> <br />그런 측면에서 내일 여야 간에, 여당도 무조건 옹호만 해서는 안 되고요. 야당도 의혹만 제기하면서 제대로 된 증거와 또 관련되는 팩트를 내놓고 후보자에게 질의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결국 11명, 93명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51231179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