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주자 1명 기준으로 서울의 가처분소득이 울산을 누르고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의 '지역소득통계 2015년 기준 개편결과'를 보면 지난 2017년 기준 서울시민 1명의 개인소득이 2천223만 7천 원으로 전국 시·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위를 독식해온 울산의 개인소득은 2,195만 6천 원으로 집계돼 2위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울산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이 서울에 개인소득 1위 자리를 뺏긴 것은 2017년 글로벌 해운업 부진 속에 울산의 조선업이 큰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거주자 1명 기준의 지역 내 총생산은 울산이 6천537만 원으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지켰고, 충남이 5천366만 원, 서울 4천137만 원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주자 1명 기준의 개인소득은 가계나 비영리단체의 가처분소득을 추계 인구로 나눈 것이고, 1명 기준 지역총생산은 지역 내 발생한 총생산을 인구로 따진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051523436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