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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국 대전' 개봉박두...여야 사활 걸었다 / YTN

2019-09-06 3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,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열립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지 4주 만의 일로, 향후 국정 운영까지 좌우할 '조국 대전'으로 불리는데요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가 일찌감치 국회에 나온 가운데, 여야는 사활을 건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, 벌써 국회에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상보다 30분 정도 이른, 오전 8시 6분쯤 이곳 국회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에 새롭게 나온 의혹들이 있어, 국회 출입기자들이 여러 질문을 던졌지만, 조 후보자는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바로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여유 있던 기존의 모습과 달리 '결전의 날'인 만큼 아무래도 긴장한 표정이 느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본관 4층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실에서 대기하면서 꼼꼼히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가 청문회 두 시간 전 도착하면서, 이곳 국회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청문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한 지난달 9일 이후, 4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인 인물인 만큼 단순한 장관 후보자 한 명의 청문회가 아니라, 진영 간의 대격돌이자, 여야의 정국 주도권 싸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문회는 아무래도 '야당의 무대'가 될 수밖에 없는데, 어떻게 전개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혹 제기에 앞장섰던 자유한국당은 어젯밤 늦게까지 전략회의를 하면서 칼을 갈았습니다. <br /> <br />크게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, 딸의 특혜 진학을 주제로, 조국 후보자의 민정수석 시절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과거 사노맹 이력과 국가관 등을 전방위적으로 꼬집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전 YTN과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의 직접 관여 의혹 두 가지가 새로 나왔다며,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후보자가 직접 전화한 것, 또 딸의 취소된 영어 논문이 후보자 PC에서 작성됐다는 것까지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국당은 동양대 최성해 총장에게 전화를 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증거 인멸과 강요 등의 혐의로 곧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'조국 사수'에 안간힘인데, 조국 후보자가 사법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진 검찰의 전방위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60901106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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