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조국 후보자는 딸의 해외 봉사 경력과 관련해서도 집중 추궁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이상연 기잡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조국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전원 합격 수기에 우간다와 몽골, 케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적어냈습니다. <br><br>"우간다 의료 봉사를 위해 2012년 겨울 사전 답사를 거쳐 2013년 8월 해외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"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실제로 우간다를 갔느냐는 의원 질문에 조 후보자는 가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[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제 딸아이는 우간다에 직접 가지 않았습니다. 가지 않고 가기 위한 국내에서 지원활동을 한 것입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자기소개서에 직접 갔다는 표현이 없어 허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[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자기소개서에도 해외에 직접 갔다는 말은 적혀있지 않습니다." <br> <br>코이카의 몽골 봉사도 논란이 됐습니다. <br> <br>[정점식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조 모 라는 학생이 코이카 봉사단 일원 몽골 다녀왔냐 하니까 그런 기록 전혀 없다" <br> <br>[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] <br>"한영외고 전체가 갔고 증명서가 있습니다." <br><br>확인결과 코이카 봉사단이 아닌 코이카의 예산 지원을 받는 축산마을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8일간 다녀온 케냐 의료봉사도 뒷말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기간과 겹치는데 의전원 입시에 좀더 유리한 의료봉사를 다녀오기 위해 기존 인턴을 중간에 관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 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