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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총장상 위조 혐의’ 공소시효 오늘 만료…정경심 기소 임박

2019-09-0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도 오늘 하루종일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<br>조 후보자 일가 수사와 관련해 오늘 검찰의 의미있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, 검찰이 조 후보자 부인과 관련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요?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오늘은 동양대 총장상 위조 혐의의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되는 날입니다. <br> <br>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오늘 자정 전에, 조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할지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늘 밤 늦게 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정 교수는 총장상을 위조해 딸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, <br><br>아직 정 교수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지는 않았지만, 이미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고 공소시효를 넘길 수 있어 먼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겁니다. <br> <br>이럴 경우 청문회와 동시에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재판에 넘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데요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 기류에도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오늘도 검찰과 국회는 '수사기밀 유출' 논란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이어갔는데요, <br> <br>검찰은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이 제기한 '포렌식 자료 유출'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검찰 관계자는 "언론이 관련 대학과 단체 등을 자체적으로 취재한 것"이라면서 수사 과정에서 유출된 자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saint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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