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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링링' 영향...강풍에 정전·시설물 피해 속출 / YTN

2019-09-07 35 Dailymotion

제13호 태풍 '링링'이 전북 군산을 지나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길과 뱃길도 모두 막혔는데, 정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피해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는 제주도와 호남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제주와 호남에서 모두 3만 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그 가운데 2만4천여 가구를 복구해 현재는 7천여 가구가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으로 제주에서는 넙치 2만2천 마리가 질식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서 시민들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호남, 강원에서 4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로수가 뽑히거나 도로 표지판이나 중앙 분리대가 쓰러지거나 파손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에서는 아파트 옥상 양철판이 떨어져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길과 뱃길도 모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7개 공항에서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고 연안 여객선도 100개 항로 160여 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설악산과 북한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의 5백여 탐방로 진입도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에 대해 정부는 어제 오후 2시부터 비상 2단계로 대응 수준을 높이고,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국 17개 시·도에 상황 관리관을 보내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행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71155007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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