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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부챗살 타법' 나달, 메드베데프와 우승 맞대결 / YTN

2019-09-07 3 Dailymotion

테니스 세계 2위 나달이 2년 만에 US오픈 결승에 올라 통산 19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상대는 돌풍의 주역 메드베데프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나달은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이탈리아 베레티니에 초반 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 한 번도 자신의 서브 게임을 놓치지 않은 베레티니와 첫 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위기의 순간 나달의 노련미가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브레이크 스코어 0대 4로 패색이 짙었지만, 랠리를 이어가며 베레티니의 백핸드 실책을 잇달아 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8대 6, 짜릿한 뒤집기로 1세트를 따낸 나달은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면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부챗살 타법', 왼손잡이 특유의 각도 깊은 대각선 포핸드 공격이 잇달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1위 조코비치와 3위 페더러가 각각 16강과 8강에서 탈락한 상황. <br /> <br />'빅3'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나달은 개인 통산 US오픈 4번째 우승이자, 19번째 메이저 정상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또 한번 챔피언이 된다면 페더러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20회에 바짝 다가서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라파엘 나달 / 테니스 세계랭킹 2위 : 매우 힘든 결승입니다.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. 오늘 경기를 통해 레벨을 한 단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. 결승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랭킹 5위 러시아의 메드베데프는 앞서 페더러를 꺾은 디미트로프를 완파하고 네 대회 연속 결승행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호주 오픈 16강이 메이저 최고 성적인 메드베데프는 나달을 상대로 사상 첫 메이저 왕관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9072044236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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