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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물 '와르르'...태풍 '링링'이 인명 위협한 순간 / YTN

2019-09-07 14 Dailymotion

강력한 바람을 품고 북상한 '링링'은 도심 속 구조물을 뜯어내며 인명을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힘없이 떨어진 구조물은 전신주나 주차된 차량을 부수며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물 공사장의 임시 가설물인 비계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옆으로 심하게 기울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계는 바로 옆 전신주를 덮친 뒤 간신히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울어진 전신주는 도미노처럼 교회 건물을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주민 : 전봇대 밑이 끊어졌어요. 자빠진 게 아니라, 완전히 절단됐어요. 그 정도로 바람이 셌어요. 바람 엄청 불 때, 경찰 오고, 119 두 대나 오고….] <br /> <br />담벼락이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벽돌을 뒤집어 쓴 차량의 윗부분이 군데군데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을 덮고 남은 파편은 도로 곳곳에 나뒹굽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! <br /> <br />아파트 옥상에 있던 양철판이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차량 서너 대가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구월동의 한 빌라! <br /> <br />밧줄에 매달린 119대원이 장비를 이용해 아파트 외벽을 힘껏 내려칩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너덜너덜해진 패널이 아래로 떨어져 행인을 덮치는 걸 미리 막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옥상의 대형 구조물이 강풍에 날려 아래로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잔해가 골목에 뒹굴고, 119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을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을 몰고 북상한 태풍 '링링'의 영향으로 각종 기물이 덮치고 무너지면서, 시민들은 긴장감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72149443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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