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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비바람에 외출 자제...서울 도심은 '한산' / YTN

2019-09-07 3 Dailymotion

강한 비바람 예보에 오늘은 집에만 계신 분들 많았죠. <br /> <br />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서울 시내는 평소 주말과 달리 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 '링링'의 위력은 서울 도심에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등과 간판이 위태롭게 흔들리고, 나무가 뿌리째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명진 / 서울 관철동 :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서 순간적으로 그냥 쿵 하고 넘어가더라고요, 나무가. 마침 근처에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제대로 걷기조차 어렵고, 우산도 소용없는 날씨에 바깥에 나온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면 집회로 붐비던 서울 광화문 광장은 한산했고, 청계천 보행자 산책로도 완전히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주말이라면 나들이객들로 붐볐을 이곳 종각 젊음의 거리도 몰아치는 비바람에 썰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 음식점에도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[유준상 / 종업원 : 일하러 왔는데 이제 손님도 많이 없고…. 태풍이 불어 간판도 흔들리고 해서 위험하니까 안 나오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강풍이 도심 곳곳을 강타한 주말, 시민들 대부분은 강풍 예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집에서 차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72151289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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