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나고 원래대로 돌아간 지난주 전국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평균 23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, 지난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3원 상승한 1리터에 1,516.9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둘째 주에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한 뒤 2주 동안 안정세를 보이다가, 유류세 인하 종료 발표일인 지난 22일부터 상승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름값 최고가 지역인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2.1원 오른 1리터에 1,623.4원으로, 전국 평균보다 106.5원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23원 상승한 1,487.6원으로, 서울보다 135.8원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17.8원 올라 1리터에 1,369.7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 증가와 미·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며,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요인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072155176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