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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아가고 넘어지고...3명 사망 ·부상자 속출 / YTN

2019-09-08 19 Dailymotion

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명이 숨지는가 하면 16만 가구가 정전되고 농작물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태풍 피해 상황을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풍에 날아가던 지붕에 60대 남성이 머리를 맞아 숨지고 <br /> <br />3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창고 지붕을 점검하던 70대 여성은 강풍에 날아가며 추락해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다친 사람도 속출한 가운데 안전조치를 하다가 다친 공무원과 경상자까지 더하면 다친 사람은 수십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전 피해도 잇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16만 가구가 정전돼 한전이 밤새도록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농경지와 가옥이 침수되는 재산피해도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7,100여ha의 농경지에서 벼가 쓰러지거나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 피해 면적도 42ha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2만 2천여 마리의 넙치가 질식사하고 돼지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35척의 배가 전복되는가 하면 차량 22대는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에 250년 된 천연기념물인 전나무가 쓰러지고 문화재시설 10개도 크고 작은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16곳에 달하는 도로와 방파제가 유실되거나 파손됐으며 가로수 2,400여 그루가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21개 국립공원 550여 곳의 탐방로는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항공기와 여객선은 차차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80904398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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