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'링링'의 영향으로 <br />전북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전북도청은 어제 오후 2시 기준으로 태풍에 가로수가 <br />쓰러졌다는 피해가 48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또 가로등이 넘어졌다는 피해 신고도 6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 강풍에 주택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12건, <br />축사 피해는 2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 또 임실군 덕치면 국도 27호선에서는 절개지의 바위가 <br />도로 위로 떨어져 차량 통행이 한동안 제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고창군 대산면에서는 5㏊ 규모 논에서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져 <br />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 전북도청 재난 상황실은 전북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<br />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## 오점곤[ohjmgo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81040065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