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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조국 부인 곧 소환...사모펀드 등 전방위 수사 / YTN

2019-09-08 6 Dailymotion

국회 인사청문회 당일,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, 정경심 교수를 전격적으로 기소한 검찰이 소환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으론 휴일에도 사모펀드 의혹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지난 금요일,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조국 후보자의 부인, 정경심 교수를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별도의 조사 없이 기소를 강행하면서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, 주말 사이 소환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격적인 기소에 따른 논란과 조 후보자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를 소환하기에 앞서 빈틈없이 관련 의혹 전반을 수사하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관련자에 대한 강도 높은 소환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십 등 다른 경력까지 조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위 경력으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전형을 방해했다면, '공무집행 방해' 혐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양대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반출한 증거인멸 의혹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미 정 교수와 함께 컴퓨터를 빼돌린 한국투자증권 직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와 두 자녀가 전 재산보다 많은 74억여 원을 출자 약정했던 사모펀드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주말 동안 사모펀드 업체의 전직 대표와 운용 담당자를 잇따라 불러 구체적인 운용과 관급공사 수주 과정 등을 둘러싼 의혹을 폭넓게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818071792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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