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가 다음 달 31일로 예정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'브렉시트'의 추가 연기를 용인할 수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8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"이런 일을 또 석 달 만에 겪어서는 안 될 것"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는 그동안 영국의 브렉시트 시한 연장에 일관되게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EU 정상회의에서도 브렉시트를 연말까지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반대로 10월 31일까지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르드리앙 장관은 마크롱 대통령이 막후 중재자를 자임한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서는 이란의 최근 핵 합의 이행 축소 조처를 비판하면서도 대화 테이블은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82055073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