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해상에서 발생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전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등 유관 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대응팀 파견 등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또 현재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선원 4명의 구조 상황과 관련해 선체 안정화 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구조대의 선내 진입 구조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, 구조작업 이후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10분쯤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에서 1.6km 떨어진 해상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가 좌현으로 80도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 선원 24명 가운데 20명은 구조됐지만, 기관실에 갇힌 것으로 전해진 한국인 선원 4명은 아직 구조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91018049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