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딸의 학교생활기록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갑룡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학생부 유출 의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다며, 교육청 조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어떻게 생활기록부가 배포됐는지 추적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출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생부를 공개한 사람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밝혀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조 씨의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해서는 조 씨 본인이 학생부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먼저 받겠다고 해 아직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씨는 자신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, 고교 생활기록부 등이 언론에 유출됐다며 경찰에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92148123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