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반대하는 재개발·재건축 조합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 추산, 42개 재개발·재건축 조합 만 2천여 명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소공원에 모여 정부는 개인 재산권을 침해하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국민의 주거 안정은 공적자금 투입과 공급확대 정책으로 해결하라며 헌법에 위배되는 소급적용 입법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분양가 상한제 전면 시행 전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완료했거나 인가를 받은 사업장을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최악의 경우 충분한 이주·철거·착공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설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조합은 정부가 다음 달로 예정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한다면 즉각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091844412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