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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재인 물러나라”…한국당, 게릴라 투쟁에 1인 시위까지

2019-09-1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한국당이 장외 투쟁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예전 집회와는 달라진 모습인데, 그 이유를 이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불의는 가라! 특권은 가라!" <br> <br>한국당의 장외 투쟁 모습이 달라졌습니다. <br><br>이전에는 당을 상징하는 붉은 점퍼를 입고 전국의 당원을 총동원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번에는 간이 무대에 당 로고가 자취를 감췄고 정장 차림의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, 이른바 반문 연대를 추진하기 위해 당 색을 최대한 뺀 겁니다. <br> <br>신촌과 왕십리, 반포 등 서울 시내를 돌며 게릴라 집회를 열었고, 지도부는 빗 속에서도 광화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집회 규모는 작아졌지만 발언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이런 사람 그냥 놓아두어도 되겠습니까. 끌어내려야지요. 이 정부가 안 하면 우리가 끌어내려야 하지 않습니까." <br>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저는 장관이란 말 죽어도 못하겠습니다. 피의자입니다. 피의자 조국 당장 파면시켜야되지 않겠습니까. 여러분."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전 서울시장] <br>"반칙과 특권의 대통령 문재인은 당장 국민께 사죄하고 물러나라!" <br> <br>한국당은 1인 시위를 국회의원에서 전국 당협위원장으로 확대하고, <br> <br>게릴라 순회 투쟁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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