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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민심을 잡아라!...與 "민생 경제" vs 野 "조국 반대" / YTN

2019-09-11 1 Dailymotion

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민생과 경제 개선 노력을 강조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거듭 비판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추석 민심 잡기에도 여야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은데요. 각 당 움직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귀성 인사를 겸해 오늘 서울역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의 핵심 이슈인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언급 없이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일본의 도발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정부의 뚝심 있는 일자리 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전방위적인 노력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. 민주당은 경제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귀성 시민들을 직접 배웅하는 대신 수도권 지역을 돌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된 대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집회에서 겉으로 공정과 자유를 외쳤던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의 민낯이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났다면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이게 과연 우리가 바라던 정의로운 사회입니까. 그런 사람이 장관이 됐습니다.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, 여러분. 반드시 심판해야 되겠지요.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조국 심판해야 합니다, 여러분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조 장관 임명을 비판하면서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권 퇴진운동처럼 대립의 정치는 펼치지 않겠다며 대신 대통령이 사회 통합을 위해 조 장관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낼 저녁부터 광화문에서 열릴 촛불집회도 편 가르기가 아니라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일로 시작하겠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께 거듭 말씀드립니다.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해서 조국 장관의 임명을 철회해 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11441070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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