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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민심 잡기 나선 여야...'포스트 정국' 향배는? / YTN

2019-09-11 13 Dailymotion

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귀성객 배웅에 나서며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조국 장관 임명 철회 요구를 정쟁으로 일축하며 민생을 강조했고, 보수 야당은 조국 장관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서울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추석 덕담을 전하면서, 정치권 최대 이슈인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, 고용 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차츰 경제 나아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 더욱 노력해서 경제 상황을 호전시키는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보수 야당은 조국 장관 이슈를 추석 밥상머리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적인 귀성 인사 대신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 나선 자유한국당은 겉으로 공정과 자유를 외쳤던 대통령과 조국 장관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심판론을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반드시 심판해야 하겠죠?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조국, 심판해야 합니다. 여러분!] <br /> <br />서울역을 찾은 바른미래당도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비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 통합을 위해 조국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제발 조국 장관 임명을 철회하고 국민 통합에 나서 주실 것을 진정으로 간절히 원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한국당이 제안한 이른바 조국 파면 연대에 대해 대안정치연대와 민주평화당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범야권 연대 구성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민생 안정과 조국 장관 퇴진을 내세운 여야의 추석 여론전이 시작된 가운데 나흘간의 연휴 동안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11736140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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