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추석의 상징 보름달 보실 준비 되셨나요? <br> <br>이번 추석엔 하늘에 뜬 보름달 말고도 독특한 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염정원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둥글고 환한 보름달. <br> <br>알고 보면 설치 미술 작품입니다. <br> <br>[염정원 기자] <br>제 뒤로 보이는 이 거대한 인공 달은 지름이 7m에 달하는데요. 달 사진을 그대로 인쇄해 만들었습니다. <br><br>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서, 눈으로는 안 보이는 달의 표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. <br><br>[박용민/인천 연수구] <br>"실제 달이랑 비슷해서 아이들 보기에도 좋고, 아이들 공중에 떠 있는 달도 보여주고… <br> <br>[박성찬/인천 연수구] <br>"우주에 온 것 같아요." <br> <br>한 대형 수족관에서는 물속에 달이 떴고, 고궁 정원에도 모형 달이 떠올라 명절을 밝힙니다. <br> <br>올 추석엔 비교적 맑은 하늘에서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> <br>보름달은 추석 당일 저녁 6시 26분 울산에서 가장 먼저 뜨고, 13분 뒤 인천에서 가장 늦게 뜹니다. <br><br>서울에서는 보름달이 저녁 6시 38분에 떠서, 자정이 조금 지나면 가장 밝고 크게 보입니다. <br><br>서울시는 보름달을 보기 좋은 장소로 강서구 '궁산 소악루'와 남산공원, 달맞이봉 공원을 추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김기범 <br>영상편집:김민정 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