과학기술의 개발은 항상 엄청나고 획기적인 혁신을 향하는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때로는 작은 개선이나 작은 필요 때문에 개발되는 기술이 소비자들에겐 큰 만족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의 한 전시회에 등장한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기정훈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기 인형 가슴에 달린 곰돌이 뱃지는 카메라입니다. <br /> <br />아기를 찍는 게 아니라, 아기가 보는 사람을 찍습니다. <br /> <br />아기를 바라보는 사랑 가득한 엄마 아빠의 표정은 남기기 어렵다는데 착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요한 토우보울 / '아기 카메라' 관계자 :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입니다. 아기가 어른이 됐을 때, (엄마 아빠의) 모든 표정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.] <br /> <br />전자파를 우려해 무선 장치는 모두 뺐고, 배터리 효율을 고려해서 얼굴이 나타나야만 녹화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3초만 담그면 와인을 구별해 내는 와인스캐너입니다. <br /> <br />얼마나 단지 신지 떫은지, 무슨 와인인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주기도 하지만, 자신만의 소믈리에로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. <br /> <br />[바스티엔 귈레바스트르 / '와인 스캐너' 관계자 : 좋고 나쁜 점수가 아니라 스타일을 보여줍니다. 당신의 선호 여부를 매기는 거죠. 당신이 어떤 와인을 맘에 들어한다면 맛이 비슷한 다른 나라, 다른 가격의 와인을 추천해 주는 것이죠.] <br /> <br />일본 만화 토토로를 닮은 로봇입니다. <br /> <br />품에 안겨 꼬리를 흔들지만, 때론 베개 역할까지 해냅니다. <br /> <br />고양이털 알러지가 있어도, 잠귀 밝은 아기가 있어도 걱정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슌수케 아오키 / '반려 로봇' 관계자 : 작은 아파트는 동물 키우는 게 금지된 경우"가 많습니다. 대체용으로 디자인한 로봇입니다.] <br /> <br />요실금 환자에게 희소식. <br /> <br />옷 속에 살짝 넣고 다니면 방광에 오줌이 얼마나 찼는지, 화장실 갈 시간을 알려줍니다. <br /> <br />[유헤이 우라베 / '방광 모니터' 관계자 : 어떤 분은 빨리 움직이지 못해서 (배뇨시기를) 미리 알고 싶어합니다. 제시간에 화장실에 가도록 도와주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돌돌 말리는 TV, 반으로 접히는 스마트폰이 선보인 전시회 한 편에서 아이디어 상품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[prod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221590012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