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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이후 분양 '봇물'...내 집 마련 전략은? / YTN

2019-09-13 10 Dailymotion

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예고하면서 건설사들이 '밀어내기 분양'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이후 일반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경쟁률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,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청약 가점에 따라 당첨 가능한 단지를 선별해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선택했다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이 예고되면서 다시 선분양으로 돌아선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3.3㎡ 기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2천만 원 이상 낮은 4천750만 원에 책정됐고, 곧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. <br /> <br />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른 단지들도 '밀어내기 분양'에 나서면서, 추석 이후 10월까지 전국 일반 분양 물량은 4만6천여 가구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의 2.5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상한제 시행이 구체화하면 아직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않은 단지들이 정비 사업 속도를 늦추면서 신규 공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청약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서울 동작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이 203.7대 1, 당첨 가점은 평균 67점, 최고 79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청약 가점이 60~70점대인 고득점자들은 다음 달 이후 상한제가 적용되는, 이른바 '로또 아파트'를 노려볼 수 있지만 <br /> <br />점수가 낮다면 좀 더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[고종완 /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: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현재 인기 지역보다는 향후 교통망이 개선되는 곳이나 3기 신도시 지역, 중대형 아파트를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] <br /> <br />실수로 가점을 잘못 기입해 청약 부적격자가 되면 해당 당첨 기회를 잃는 것은 물론 일정 기간 입주자 선정이 제한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상한제로 분양가가 크게 낮아진다고 해도 서울 인기 지역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9억 원 이상인 경우가 많아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운 뒤에 청약에 나서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131438400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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