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중부의 한 호수에서 오늘 힌두교 행사를 하던 도중 배가 침몰하면서 1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보팔의 한 호수에서 20여 명이 탄 배가 전복되며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힌두신인 가네샤의 거대한 신상을 물에 가라앉히는 종교행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은 정원을 초과한 상태였고 구명조끼를 입은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재난 당국은 "지금까지 5명이 구조됐으며 시신 12구를 수습했다"면서 "추가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네샤는 인간 몸통에 코끼리 머리를 가진 힌두 신으로 지혜와 행운을 상징하며, 이번 주는 힌두교의 가네샤 축제 기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31622531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