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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김포 부직포 공장서 큰 불…인명 피해 없이 진화

2019-09-1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추석인 오늘도 전국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추석 휴무여서 문을 닫은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, 고층 아파트에서 차례상 지방을 태우다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25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부직포 공장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. 소방관이 물을 뿌리지만 더 맹렬히 타오릅니다. <br> <br>새카만 연기도 쉼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> <br>오늘 낮 12시 6분, 경기도 김포에 있는 부직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[김의균 / 화재 목격자] <br>"바람까지 부니까 엄청났어요. 유독가스하고. 그 주변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." <br> <br>시꺼먼 연기는 한강 건너 편에 있는 파주에서도 보일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. <br> <br>추석 휴무여서 공장 내부에 사람은 없었고 화재로 인한 부상자도 없었지만, 공장 건물 2개가 불에 탔습니다. <br> <br>[김포소방서 관계자] <br>"완진은 됐고, (화재 원인은) 조사를 해야죠. 지금 계속 조사 중입니다." <br><br>아파트 베란다 바닥에 새카만 그을음이 쌓였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9시 31분, 서울 송파구 잠실에 있는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배관이 다 탔네요." <br> <br>추석 차례를 지내고 지방을 태우다 배수관에 옮겨붙은 것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제사 지내고 지방 태우는 거를 쓰레기 바구니 있잖아요. 거기다 놨더니 플라스틱이 탄 거예요." <br> <br>3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라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91명이 출동했지만 다행히 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박영래 <br>영상편집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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