섬 지역 귀경 상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올 추석은 날씨가 좋아 귀성에 이어 귀경도 순조롭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범환 기자! <br /> <br />섬이 고향인 분들은 귀성과 귀경이 말 그대로 고생길인데요. <br /> <br />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도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섬에 있는 고향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쇠고 나오는 귀경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9시 반 첫 배를 시작으로 귀경객을 태운 여객선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섬 귀경은 오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 여객선 터미널은 어제 가장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과 귀경이 함께 이뤄졌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날씨가 좋아 이번 추석 뱃길 걱정은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을 코앞에 두고 닥친 태풍으로 신안 가거도 접안 시설이 부서졌지만, 응급조치로 귀성과 귀경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은 모두 50여 개 항로, 90여 척의 여객선이 다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 수송 기간이어서 운항 횟수가 많게는 30%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수산부는 이번 추석에 섬을 찾는 귀성객이 20여만 명으로 추산했는데요. <br /> <br />신안 자은도와 암태도, 안좌도, 팔금도는 천사 대교가 놓이면서 차를 타고 고향에 갈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구보다도 고향 가는 길이 힘든 섬 지역 귀성객들인데요. <br /> <br />어머니의 정이 듬뿍 담긴 선물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141000299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