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시설이 현지시간 14일 새벽 무인기,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다고 사우디 내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내무부는 사우디 동부 담맘 부근 아브카이크의 탈황 석유 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2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브카이크 탈황시설은 아람코가 관련 시설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라고 홍보해 왔으며 쿠라이스 유전도 매장량이 세계 최대 중 하나인 곳입니다. <br /> <br />내무부는 화재 직후 바로 소화 작업을 시작해 오전 6시쯤 불길을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 공격의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멘 반군의 소행이란 추정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예멘 반군은 지난 5월 아람코의 송유 시설을 공격하는 등 사우디의 군과 공항, 석유 시설 등을 무인기로 공격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41738216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