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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약 의혹' YG 출신 비아이 연휴 뒤 소환 예정 / YTN

2019-09-14 0 Dailymotion

경찰이 마약 구매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비아이를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가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비아이를 소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비아이를 상대로 지난 2016년 지인 A 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는지, 실제로 피운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된 뒤 비아이가 대마초 구매를 부탁했다며, 그 증거로 카톡 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비아이에게 실제로 대마초를 건넨 건 아니라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의 의혹은 3년이 지난 뒤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진술 번복 과정에서 양현석 전 대표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며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비아이와 A 씨를 먼저 조사한 뒤 양 전 대표의 수사개입 의혹을 살펴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양 전 대표는 관련 내용이 보도된 이후 YG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성매매 알선과 원정 도박 혐의가 드러나 서울지방경찰청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성매매 알선 혐의의 경우 공소 시효 만료가 임박한 만큼 이르면 이달 말, 늦어도 다음 달 초쯤 검찰에 송치된 뒤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42225039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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