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를 마친 뒤 모레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시작으로 국회가 본격적인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휴일인 오늘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일 예정인데요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주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당장 모레부터 사흘간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고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는 30일부터 국정감사도 시작돼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2일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513조 원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국회가 펼쳐집니다 <br /> <br />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놓고 이처럼 여야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정기국회 파행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의 반발과 상관없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고리로 검찰을 비롯한 사법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11시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기자 간담회를 열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정기국회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구체적인 구상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 반대 여론전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이른바 '추석 민심 국민보고대회'를 열고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한 뒤, 서울 광화문으로 옮겨 조국 사퇴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51011340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