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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5촌 조카,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/ YTN

2019-09-15 4 Dailymotion

조국 가족 펀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오늘(15일)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조 씨의 구속 여부가 가려지는 대로 조국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를 이틀째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배경과 함께, 정 교수가 펀드 투자 업체 운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국 장관은 집안 장손인 5촌 조카 소개로 사모펀드에 투자했고, 이른바 블라인드 펀드라서 투자 업체 등을 몰랐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국 / 법무부 장관(지난 6일) : 제 처가 투자를 했지만, 그 펀드 회사가 어디에 무슨 투자를 했는지 자체는 일절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고….] <br /> <br />조 씨는 조 장관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의 실질적인 경영자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출국했다가 어제(14일) 괌에서 귀국한 뒤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 등지에서 생활하다 검찰의 설득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그사이 펀드 투자처인 웰스씨앤티 최 모 대표에게 연락해, "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"이라며 입을 맞추려 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 모 씨 / 웰스씨앤티 대표(지난 4일) : (조 후보자님 모른다는 입장은 계속 변함이 없으신 거죠.) 그만 좀 합시다. (코링크랑 대표님 회사랑….) 할 말 다했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조 씨와 함께 코링크 대표 이 모 씨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르면 오늘(15일) 밤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정 교수 소환 시기를 조율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[kwonnk0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517521071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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