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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년 동안 사랑받은 '바우하우스' 디자인 / YTN

2019-09-15 1 Dailymotion

아름답고 편리한 디자인을 추구한 독일 예술학교 '바우하우스'의 이념은 현대인의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탄생 100주년을 맞아 관련 전시와 다큐멘터리가 잇따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중에 뜬 것처럼 가볍고 세련된 모습의 뒷다리 없는 의자부터, <br /> <br />단순하면서도 견고한 금속 주전자와 식기 도구까지. <br /> <br />어제 만들어졌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만, 무려 1920년대 디자인입니다. <br /> <br />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독일 예술학교 '바우하우스'의 오리지널 디자인 60여 점을 모은 기념 전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디자인의 '원형'이 삶 속 깊숙이 스며든 '바우하우스'의 힘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[김윤옥 /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: 해외에 가시지 않아도 바우하우스 시기의 오리지널 빈티지 실질적인 제품들을 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. 단순하거나 기하학적인 미감을 살리기 위한 받침대대나 벽 디자인도 신경을 썼습니다.] <br /> <br />100년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도 개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19년 독일 바이마르에 문을 열었던 '바우하우스'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교육 기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시대를 맞아 대량생산을 모색하며 예술과 기술을 결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치 세력의 압박으로 14년 만에 폐쇄됐지만,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공하자는 이념은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[영화 '바우하우스' : 반드시 멋지고 우아하지 않아도 기능성을 살려 누구든 살 수 있어야 했어요. 화려함보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.] <br /> <br />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예술과 생활을 실현하려 했던 디자이너들의 실험과 혁신, 이제 우리 일상 속 빛나는 유산으로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9152253166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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