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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안심전환대출’ 첫날 접속 폭주…온라인 대기자만 8만 명

2019-09-1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돈을 빌릴 때보다 더 낮은 이자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오늘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선착순이 아닌데도, 첫날부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오늘 신청 건수는 7천222건, 금액으로는 8천337억 원이 접수됐습니다. <br> <br>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한 때 8만 명이 넘었던 대기자 수는 오후 들어 2천 명 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><br>은행 창구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[이민호 / KB국민은행 대리] <br>"어르신들이 오셔서 문의는 많으셨어요. 본인이 대상이 되는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 지…" <br> <br>선착순 접수가 아니라 마감 기한인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마치기만 하면 됩니다. <br> <br>신청 대상은 올해 7월 23일 이전에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주택 보유자입니다. <br> <br>주택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합니다. <br> <br>소득 제한 기준도 있는데, 부부합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. <br> <br>단 신혼부부나, 두 자녀 이상 가구는 1억 원까지 가능합니다. <br><br>"이렇게 직접 은행 창구를 찾아 신청할 수도 있지만 대출계약서 서명과 근저당권 설정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0.1% 포인트의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바뀌는 금리는 최저 1.85%에서 최대 2.2%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[권오훈 /주택금융공사 부장] <br>"10월 1일부터 심사와 대환(갈아타기)이 동시에 이뤄지는데, 10월부터 11월까지 새로운 금리가 적용되게 됩니다." <br> <br>신청 수요가 당초 계획한 20조 원을 넘으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먼저 배정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<br>ys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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