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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족펀드 의혹' 조국 5촌 조카 구속 후 첫 소환...검찰 수사 탄력 / YTN

2019-09-17 463 Dailymotion

'가족펀드 의혹'의 핵심 인물,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의 딸은 어제 검찰에 비공개 소환됐고, 부인 정경심 교수도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어제 구속된 조 장관 5촌 조카의 검찰 조사, 오늘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검찰은 오늘 오후부터 구속된 5촌 조카 조 모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구속 영장 발부 이후 첫 검찰 소환 조사입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와 자녀 등이 14억을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와 허위공시, 수십억 원대 횡령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본격 수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구속된 인물인데, 법원은 범죄 사실 상당 부분이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사모펀드 투자와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 교수의 검찰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가 조 씨 측에 빌려준 5억 원 가운데 2억5천만 원이 코링크 설립자금으로 쓰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그렇다면 사실상 직접 투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은 물론 공직자윤리법 위반에도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이 민정수석일 당시 부인 정 교수가 이해 관계자이기 때문에 공직자와 마찬가지로 직접 투자는 금지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에 앞서 어제 검찰은 조 장관의 딸을 불러 조사했죠. <br /> <br />조 장관 첫 직계가족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 장관의 딸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직계가족 가운데 직접 검찰 조사를 받은 건, 조 장관 딸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추석 전부터 조 장관 가족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<br /> <br />어제 비공개로 조 장관 딸을 먼저 소환해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교 시절 제1 저자로 등재된 단국대 의대 논문 작성 과정부터, <br /> <br />한국과학기술연구원 허위 인턴활동증명서, 동양대 표창장 발급 과정을 조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찰은 인턴활동증명서와 표창장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형에 제출하는 과정에 어머니 정경심 교수가 관여했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경심 교수는 조사 없이 재판에 넘겨진 상태인데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71443362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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