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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조국 부인’ 정경심 교수 정조준…소환 시점만 남았다

2019-09-17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조국 법무장관의 조카로 조 장관 일가의 돈 10억원을 굴리는 코링크의 실제 소유자가 어제 밤 구속됐지요. <br> <br>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울중앙지검으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[질문1] 김철웅 기자, 이제 정경심 교수 소환이 남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? <br><br>[리포트]<br><br>네, 정경심 교수를 둘러 싼 의혹들은 주변 인물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구체화되고 있는데요. <br> <br>조국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사실상 대표였던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가 어젯밤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의 다음 단계는 정경심 교수 소환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구속된 조 씨가 검찰 조사에서 코링크 설립자급을 정 교수에게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진 가운데, <br> <br>정경심 교수에게 사실관계나 자금의 성격을 확인할 필요가 생긴 겁니다. <br> <br>만약 정교수가 차명으로 코링크를 설립했거나 경영에 개입했다면 자본시장법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 <br><br>[질문2] 정 교수가 소환 된다면 딸의 입시 관련 의혹과 증거인멸 의혹도 조사가 이뤄지겠죠? <br><br>그렇습니다. <br> <br>딸이 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 논문 작성 과정과 이 논문이 고려대 합격 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규명이 필요한데요. <br> <br>검찰은 어제 당시 입학사정을 담당한 고려대 생명대 교수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동양대 사무실과 서울 방배동 자택에 있는 컴퓨터를 반출하고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사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<br> <br>검찰은 정 교수가 일가의 자산관리인인 증권회사 직원에게 컴퓨터 반출과 저장 장치 교체를 지시하고, 이 사실을 검찰에 밝힌 <br>증권회사 직원에게 "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”고 연락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조국 장관 취임 이후 입원을 했다고 알려진 정 교수의 소환 시점과 소환 방식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<br> <br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woon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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