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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 든 한국당, 광화문 장외집회…김문수·강효상 삭발 동참

2019-09-1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치권의 조국 퇴진 운동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은 릴레이 삭발식에 이어 조금 전부터 광화문에서 장외 집회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[질문] 윤수민 기자, 이번 장외 집회에서는 촛불을 들었다고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 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모여있는데요, <br> <br>조국 장관 임명으로 정의와 법치를 상징해온 촛불 정신이 왜곡됐다며 이렇게 초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한국당은 자유 민주주의가 사망했다는 의미로 근조 현판도 내걸었고요, <br> <br>위선자 조국 파면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외쳤습니다. <br><br>당내 삭발 투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전 경기지사] <br>"우리 국회의원들 전부 머리 깎고 의원직 던지고 이 자리에 와서 문재인을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오전에는 청와대 앞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삭발식을 가졌고, 오후에는 강효상 의원이 동대구 역 앞에서 삭발 투쟁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국회에서는 이학재 의원이 사흘째 단식 투쟁을 진행중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한국당의 투쟁 방식을 평가 절하했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> <br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분풀이 정치, 화풀이 정치, 극단의 정치의 모습입니다." <br> <br>[심상정 / 정의당 대표] <br>"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, 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.” <br> <br>한국당은 조 장관이 사퇴할 때까지 국회 안팎의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채희재 권경화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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