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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이어 연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...확산 우려 / YTN

2019-09-18 6 Dailymotion

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파주와 연천을 포함해 부근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하고 방역에 나섰지만 확산을 막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류재복 기자! <br /> <br />경기도 연천 돼지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에 새로운 발병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 있는 돼지농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파주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2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2시 40분쯤 연천 농가에서 어미 돼지 한 마리가 폐사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농장 관계자는 죽은 돼지가 2~3일 전부터 식욕 부진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농장에서는 돼지 4천 7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 농장과 마찬가지로 남은 음식이 아닌 사료를 먹이고 있으며 전염원으로 꼽히는 야생멧돼지를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농장에는 네팔과 스리랑카 등 외국인 노동자 5명이 일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네팔 노동자 1명이 지난 5월 본국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변 농가로의 확산이 걱정되는데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근 3km 이내에 돼지 농장은 모두 3곳이 있고 돼지 만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돼지들은 오늘부터 모두 살처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농장 주변에는 출입 제한과 방역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농장은 파주 농장과 직선거리로 3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천과 파주 농장 사이에는 그동안 축산과 관련한 차량의 이동이 없었고 농장주나 직원들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연천과 파주 두 농장 사이 역학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정부가 파주를 중심으로 확산 방지에 나서는 동안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질병이 확산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오늘 강화된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어떤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농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포함해 포천과 동두천, 김포, 강원도 철원 등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중점관리지역 양돈농가의 돼지반출금지 기간을 현재 1주에서 3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독 차량을 모두 동원해 집중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81356258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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