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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北에 방역 협력 거듭 타진 / YTN

2019-09-18 17 Dailymotion

남북 접경지역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정부가 북측에 방역 협력을 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파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9·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 기념행사는 서울에서 축소해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북한에 통지문을 전달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부가 오늘 오전 북측에 통지문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에서 발병한 만큼 남북이 방역 협력에 나설 필요성을 전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북측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측의 발병 상황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기 이전에도 여러 차례 북측에 방역 협력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지난 5월 30일 세계보건기구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신고한 데 따라 남측으로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차례 북측의 입장을 문의했지만, 끝내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당초 내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우리 측 단독으로 개최될 예정인 9·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 행사를 축소해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도라산역에서 예정됐던 기념식은 서울 남북 회담본부에서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평화열차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상방역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부에서 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81516391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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