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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서류 위조 하면 불합격”…조국 딸 도미노 입학 취소 위기

2019-09-1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장관의 딸이 입학한 고려대학교,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학생 자격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. <br> <br>이미 취소된 단국대 의학논문과 더불어 동양대 표창장 위조, 실제보다 부풀려진 다양한 경력증명이 확인된다면 입학 취소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집니다. <br> <br>보도에 박건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법무부 장관 딸은 2010학년도 고려대 생명과학대에 지원하면서 교내외 활동 증빙 서류를 냈습니다. <br><br>제1저자 논란이 인 단국대 의학논문 말고도 공주대 인턴 활동의 결과인 조류학회 발표, 유엔 인권정책센터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활동 이력도 함께 제출했습니다.<br> <br>단국대 논문은 '연구 부정'을 이유로 이미 게재가 취소됐고, 서울대와 유엔 인턴 활동은 고교생 인턴을 선발한 적 없다는 의혹이 제기돼 증명 서류의 진위가 의심 받고 있습니다.<br> <br>조류학회 발표로 이어진 공주대 인턴십도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의 청탁 정황이 드러나 공주대가 진상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[공주대 관계자]<br>"자료로는 남아있는 게 없어서 조사에 (담당 공주대 교수가) 참석해서 명확히 설명을 하고 판단을 하자(고 정한 상황입니다)." <br> <br>고려대 입시요강은 증빙 서류의 "위조나 변조사실이 확인되면 불합격 처리한다"고 명시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고려대 관계자] <br>"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학교도 학교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겠다." <br> <br>조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이 취소되면, 대학 졸업을 전제로 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도 연쇄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chang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정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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