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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, 총선 잰걸음...'출마 교통정리' vs 조국 공세 / YTN

2019-09-18 297 Dailymotion

정국을 빨아들이는 '조국 블랙홀'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은 7개월도 남지 않은 총선 잰걸음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을 목표로 물갈이 사전 작업에 한창이고,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고리로 문재인 정권 퇴진운동까지 들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창당 64주년 행사는 총선 압승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치단결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이 거기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정권을 빼앗기고 나니까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과 노선이 아주 산산이 부서지는 걸 보고서 정권을 빼앗겨서는 절대 안 되겠구나….] <br /> <br />당내 중진과 86세대를 중심으로 불출마 확인서를 받는 등 용퇴를 종용하는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, '전략공천 1호'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고심 끝에 총선 꿈을 접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을 겸하는 국토부 김현미·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출마에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거취 문제는 임명권자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고요. (출마 의사가 확실히 있는 것이죠?) 저요? 하하하. 지금 제 신분이 국회의원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여당이 총선 교통정리에 잰걸음 하는 사이, 자유한국당은 '조국 때리기'로 지지층 결집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권 민심 역주행의 결정판은 조국이라며, 청와대 담장을 넘길 듯 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도대체 언제까지 혼자만의 세상에 살면서 국정을 어디까지 파탄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겁니까!] <br /> <br />전·현직 국회 부의장인 5선 심재철·이주영 의원은 나란히 삭발 투쟁에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희경 / 자유한국당 대변인 :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, 국회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하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청와대와 여권의 책임을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조국 피의자·장관을 대통령께서 고집스럽게 임명하지 않았다면 이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지 않습니까?] <br /> <br />두 보수 야당은 조국 일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하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말 대정부질문 말고는, 정기국회 의사 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첨예한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82212141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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