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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성 연쇄 살인사건' 용의자, '성폭행·살인' 수감자...잠시 뒤 브리핑 / YTN

2019-09-18 10 Dailymotion

사상 최악의 미제 사건으로 꼽혔던 1980년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33년 만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또 다른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50대 남성인데, 경찰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잠시 뒤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어제저녁에 공식 발표가 있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브리핑에서 밝히기로 했는데, 경찰의 브리핑은 언제 시작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오전 9시 반에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, 경기남부청은 어제저녁,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56살 이 모 씨를 지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동안의 수사 경위 등을 간략하게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의문으로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브리핑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수사 과정은 물론 향후 진범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일 궁금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 모 씨는 어떤 사람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드린 대로, 용의자 이 모 씨는 1994년 또 다른 성폭행과 살인을 저질러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56살이니까 연쇄 살인 사건 당시에는 20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이유는 연쇄 살인사건의 증거품에서 채취한 DNA와 이 모 씨의 DNA가 같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7월, 유가족 등의 요구에 따라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재수사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남긴 한 옷가지에서 DNA를 채취했고,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한 결과 이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10명의 부녀자가 잇따라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은 연인원 2백만 명을 투입했지만 검거에 끝내 실패해 '사상 최악의 미제 사건'으로 남았고, 지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'살인의 추억'으로도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 씨는 아직 용의자이고 진범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경찰은 아직 이 씨를 진범으로 확정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 것처럼, 화성 살인사건은 모두 10건인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90803368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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