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태현 변호사,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자세한 소식을 뉴스픽 순서에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앞서 저희가 경찰 브리핑부터 전해 드렸는데요. 일단 주제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 브리핑부터 저희가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리포트로도 전해 드렸는데 지금 보면 일단 피해자가 여중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하기는 했습니다만 범행 수법이 일단 비슷했잖아요. <br /> <br />[승재현] <br />사실 제가 제일 처음에 법학을 공부하면서 제일 처음에 접했던 사건이 이 사건인데 이 사건이 86년 9월 15일날 화성시 태안읍에서 첫 번째 피해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당시에는 71세의 노인분이셨어요. <br /> <br />그래서 71세 노인분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그 당시로서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그로부터 지금 많이 나왔지만 기본적으로 86년에 4건, 87년도에 2건, 88년도에 2건, 90년도에 1건, 91년도에 1건. <br /> <br />도합 10건 정도가 나와서 마지막 사건을 91년 4월 3일날로 그렇게 특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 특정 지역을 말씀드리는 건 불편한데 태안읍 근처에 있는 약 반경 3km에 있는 4개 읍면에서 한 10건 정도의 사건이 발생했고 그중에 1건은 이미 범인이 밝혀졌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그 범인이 다른 사건과의 DNA가 다르기 때문에 당일 사건 1번, 그 사건만 해당됐다고 보고 나머지 사건이 영구미제사건에 있었는데 지금 경기남부청에서 오늘 3개 정도 사건에서 증거수집된 그 증거와 지금 발견된 DNA가 같다, 이래서 33년 만에 범인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5년 동안 10건의 이런 연쇄살인이 일어났는데 그 당시에도 앞서 전해 드렸습니다만 엄청난 인원이 투입돼서 경찰병력이 투입돼서 수색을 했습니다만 전혀 범인의 행적이라든지 비슷한 실마리도 찾지 못했거든요. <br /> <br />[김태현] <br />당시에 우리나라가 DNA 기법이라는 게 없었다고 해요. 그러니까 화성 사건 이후로 우리나라는 DNA를 분석하는 수사 기법에 도입됐다고 하는데 당시에만 해도 기술이 없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91005191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