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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혐의 부인…“난 범인 아니다”

2019-09-19 79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온사회를 공포에 떨게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33년 만에 확인됐다는 채널에이 단독보도와 관련해 경찰은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56살 이춘재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. <br> <br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, 전해주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네, 경찰이 브리핑을 열고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33년 만에 특정했습니다. <br> <br>용의자는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56살 이춘재입니다. <br> <br>10차례 연쇄 살인사건 중 5차와 7차, 9차 총 3건의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가 이춘재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2006년 4월 2일로 공소시효가 지난 이후에도 진실규명 차원에서 당시 수사기록과 증거물을 보관하며 수사를 계속해 왔는데요. <br> <br>DNA 분석기술 발달로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도 DNA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7월 15일 증거물 일부의 DNA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. <br> <br>이중 피해자의 옷과 소지품에서 용의자의 DNA가 검출됐고, 이게 이춘재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어제 오후 이춘재가 수감된 부산교도소를 방문해 첫 조사를 벌였는데요. <br> <br>이춘재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다른 증거물도 추가로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춘재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한편 채널A 단독보도 이후 경찰이 관련 브리핑을 열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, 일각에선 이번 보도가 <br>보도 시점을 일정기간 늦추는 엠바고를 파기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는데요. <br> <br>이에 대해 경찰은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fresh@donga.com <br>중계PD : 이근두 <br>중계감독 : 박성열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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