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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7·9차 사건 DNA 일치…9차 사건 피해자 속옷이 결정적 단서

2019-09-19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춘재 DNA와 일치하는 것은 10건 가운데 3건 5차 7차 9차 살인사건입니다. <br> <br>이 가운데 9차 사건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'살인의 추억'으로 재구성됐는데요. <br> <br>영화에서처럼 피해자의 속옷에서 찾아낸 DNA가 바로 이춘재의 것이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정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영화 '살인의 추억'] <br>"밥은 먹고 다니냐?" <br><br>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 '살인의 추억'. <br> <br>10차례의 살인사건 중 9차 사건을 주요 소재로 사용했습니다. <br><br>"지난 1990년, 9차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입니다. 귀가하던 여중생이 잔혹하게 살해돼 발견된 곳인데요. 이 현장에서 확보된 증거물이 이춘재를 찾는데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." <br> <br>당시 피해자는 손발이 묶여 있었고, 신체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피해자의 속옷에서 DNA를 검출했지만, 범인을 잡지 못한 채 2005년 공소시효가 지났습니다. <br><br>또 경찰은 피해자 가족이 받은 정체불명의 편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였지만 편지 작성자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당시 편지는 부산에서 발송됐고 범인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후 경찰은 모든 사건 자료를 경기 오산경찰서에 보관해왔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지난 7월, 9차 사건 피해자의 속옷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해 이춘재의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edg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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