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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, 조국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추진…장외 집회 계속

2019-09-1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유한국당이 조국 장관의 직무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는 것을 추진중입니다. <br> <br>촛불집회와 단체 삭발도 이어가고 있는데요,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[질문] 윤수민 기자, 한국당의 촛불집회, 오늘이 나흘째죠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지난 16일 청와대 앞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이곳 광화문으로 자리를 옮겨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원 3백여 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. <br> <br>한 목소리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보시는 것처럼 대형 현판에는 '근조 자유 민주주의'란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. <br><br>한국당 지도부는 조 장관이 공직자로서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법무부 장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의원들의 삭발도 이어졌습니다. 오늘은 경기도와 경북의 초선 의원 5명이 삭발을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앞다퉈 삭발이 이어지면서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 공천을 받기 위해 충성심을 보이는 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무소속 의원(TBS 김어준의 뉴스공장)] <br>"국회가 아니라 국조사가 돼요. 국조사 알아요? 국회 조계사가 되게 생겼어요." <br>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정치적 위기에 놓인 정치인들이 공천 눈도장을 찍기 위한 행위가 아닌지 의심까지 듭니다." <br> <br>한국당은 이번주에는 장외 집회를 계속할 계획인데요, <br> <br>내일 저녁엔 바른미래당과 함께 부산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토요일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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