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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법무장관 일가 4차 압수수색…방배동 자택만 남았다

2019-09-20 1,3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검찰이 조국 법무장관 일가를 겨냥한 네 번째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대학가에선 시국선언과 촛불집회가 이어졌고 대통령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인 40%까지 떨어졌지요. <br><br>검찰은 이런 정치적 상황은 상관없다는 듯 조국 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과 가족의 휴대전화를 빼면 거의 대부분을 훑은 셈입니다. <br> <br>첫 소식 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지난 2014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는 부산대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각각 지원했습니다. <br> <br> 부산대는 합격했지만, 차의과대는 낙방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당시 조 씨가 지원할 때 제출했던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대 의전원을 압수수색한 것에 이어, 오늘은 차의과대 의전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> <br> 나흘 전 조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검찰이 입시 비리 의혹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겁니다. <br><br> 앞서 검찰은 부산대 의전원 입학 당시 제출된 서류 가운데 일부가 허위 혹은 조작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><br> 검찰은 차의과대에도 같은 서류가 제출된 걸로 보고 업무방해죄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 검찰은 또 조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사가 투자한 자동차 부품업체 '익성'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습니다. <br> <br> 이미 운용사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한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사모펀드와 조 장관 일가 사이의 연결고리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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